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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산 외대어학원이 전하는 교육부 영어지도 변화의 핵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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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92
내용

아침마다 학교 앞에서 일일단어 통과를 위해 단어를 암기하는 학생들과 이를 검사하는 선도부 학생들, 10회 완독이 필수인 성문종합영어, 수십 번씩 단어암기를 위해 적었던 깜지 노트, 어휘와 문법 중심의 학교시험지, Voca 22,000 암기.

 

제가 기억하는 중고교 시절의 영어학습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련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저는 대학 시절과 직장생활을 통해 영어를 다시 배워야 했던 쓰라린 기억도 있지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10년 동안 영어를 공부했지만, 막상 원어민 앞에서 언어장애인이 되었고 외국인의 말을 외계어처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하며 처음부터 다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대(?)에 영어를 공부했던 사람들은 최소 한 번쯤 이러한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고 또 의사소통 문제해결을 위해 유사한 삶의 궤적을 경험하며 몸부림쳤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듣기가 안 되어 토플 토익 또는 CNN 뉴스 테이프를 사서 다 외워질 때까지 듣고 또 들어야 했지요. 잠을 잘 때도 이어폰을 끼고 잤고 눈을 뜨면 출근길에도 테이프를 들어 나중에는 테이프가 늘어져 재구매도 하고 실제 전체 테이프를 외워 스스로 뿌듯해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귀는 조금씩 열려서 입이 트이기 시작하였지요. 밀려드는 회사업무와 업무의 90%가 영어인 저로서는 영어공부라기보다는 생존 영어였습니다

 

이런 사람이 저 하나였을까요? 교육부는 이런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였을까요? 아니지요!!!

외국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사업을 하고 공부를 했던 모든 이들은 똑같은 영어학습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작업을 거쳐야 했습니다.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또 한 번 지출하면서.

 

정부와 교육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영어교육을 바꾸기 위한 수많은 시도를 해왔습니다. 가장 극적인 시도는 각급 학교에 외국인 교사를 직접 고용하고 외고를 특목고로 지정하였던 일이었습니다.

 

책 속에서의 단어 문법 등, 영어 요소학습 중심의 영어를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문장 중심의 의사소통 영어로 바꾸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러하듯 이러한 변화는 일부 성과를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사교육비의 부담 가중이라는 커다란 문제를 남기고 거의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실제 원어민교사를 정식 채용한 학교는 이제 소수가 되었고 외고는 폐지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핵심은 단어 문법 중심의 교육을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의사소통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달성하느냐? 수단과 교육기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

 

군산 영어학원 외대어학원이 아이들의 영어 교과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영어 교과서는 Speaking, Reading, Writing, Listening 챕터로 구성되어있고 이에 맞추어 시험문제도 출제되고 있습니다. Speaking 20, Reading 30, Writing 30, Listening 20점 총 100점으로 구성되어 있는 거지요. 여기에서 Speaking은 예전 시험지의 대화문이고 Reading은 교과서 본문이고, Writing은 예전 문법과 서술형 영작입니다. 변화된 게 있다면 서술형 영작이 추가되었다는 점이고 여기에서 상위권 학생과 중위권 학생이 구분됩니다.

이에 서술형 영작 득점을 위해 교과서를 외우는 학생들의 공부방법은 이번 교육 변화가 낳은 가장 슬프고도 잘못된 모습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방법과 원리가 있습니다. 영작의 원리를 학습하고 익히는 데 힘써주시길 기원합니다.

 

Listening은 종이 시험지에 포함하기 어렵다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학기마다 수행평가의 형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서 20%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위해 수단은 교과서, 교육기관은 학교, 그리고 내용은 문법 단어 중심에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중심 교육으로 바뀌었습니다. 완벽하다 할 수는 없지만, 방향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와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어서 단기간에 실력향상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학입학은 결국 영·수에서 갈리게 되어있습니다. 원리와 방법을 공부하는 학생 또 이를 지도하는 교사가 늘면 늘수록 자녀들의 영어 실력향상은 수월할 것입니다.

 

군산 영어학원 외대어학원이 함께하겠습니다.

 

군산 외대 어학원장 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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